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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에 혼자 잘 지내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이유 5가지

친구 없이도 행복한 사람들 특징

 

노년에 혼자 잘지내는 사람이 되어야하는 이유 5가지, 친구없이도 행복한 사람들 특징
노년에 혼자 잘지내는 사람이 되어야하는 이유 5가지,  친구없이도 행복한 사람들 특징

 

 


그대는 친구가 많은 것이 좋다고 생각하시오?

나는 이제 혼자 있는 게 좋소.

나도 젊을 때는 주변에 친구들이 많으면

그게 좋은 건 줄 알았소.



하지만 나이가 들고 보니 인간관계 갈등의 대부분은

가까운 사람에게서 일어나더구려.

그래서 친구 없이 혼자 지내다 보니

'이것'들이 좋다는 걸 알게 되었소.

그대도 행복한 노후를 지내고 싶다면

인생을 외롭지 않게 보내고 싶다면



'이것'들을 알아두는 게 좋을 것이오.

우리는 인생을 혼자 살다 보면 외로움과 불안함을 느낍니다.



게다가 중년이 되면서부터

각자의 인생의 갈림길을 걷느라 급격히 친구마저 적어지지요.

그러니 노년은 말할 것도 없겠습니다.



그래서 보통, 우리는 나이가 들 수록

자식과 함께 하고픈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식과 같이 산다 해도

오히려 외로움이 더해질 수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가족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시간이 얼마 정도 되시나요?

그냥 한집에서 잠을 자는 것뿐이지

함께 있는 시간은 더욱 줄어들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그래서 우리는 결국,

나이 들수록 혼자 살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오히려

혼자 사는 게 편하다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요.

 

그러한 분들의 사연을 소개해드리면서  노후에 나이 들어서

친구 없이도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 5가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나이를 의식하지 마세요.

 

나이가 들어도 혼자 잘 지내시는 분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바로 나이를 잘 의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몇 살이기 때문에 내 나이에 맞춰서 뭔가를 해야 한다는 틀이 없으면 뭔가 새로운 걸 하실 때

남의 눈치를 보지 않습니다.

 

나이를 의식하게 된다는 것은 결국, 남을 많이 의식하기 때문일 수 있는데 그래서 '시작은 젊은 사람이 하는 것'이라는 세상의 통념에 따르게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것은 마치 물을 가득 머금은 스펀지가 더 이상 물을 머금을 수 없는 것처럼

우리가 내 안에 가득 찬 고정관념을 쏟아내고 내 나이에 대한 인식을 잊어버리게 된다면 어떨까요?

그러면 언제든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도 있고 누군가 내게 새로운 제안을 해왔을 때 흔쾌히 받아들일 수도 있게 되지 않을까요?

 

 

두 번째, 나의 미래와 재산을 남에게 맡기지 마세요.

 

누군가 말했습니다.

인간은 끊임없이 자유를 갈망하는 본능을 갖고 태어났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또 누군가는 말했습니다.

사람들에게 자유를 빼앗고 자유에 대한 갈망을 극도로 느끼게 하면

그중에서 몇 사람의 천재가 나온다고 말입니다.

 

우리가 숲 속에서 길을 잃는다면 처음에는 절망하게 됩니다.

길을 잃었기에 숲을 마음대로 벗어날 자유를 잃었으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그 숲을 벗어나려고 부단히 애를 쓰게 됩니다.

그렇게 애를 쓰는 과정에서 우리는 지금까지 아무도 몰랐던

전혀 새로운 숲길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는 그 새로운 길을 독창성이라고 하며 그 사람을 천재라고 부릅니다.

그러면 우리가 인간의 본능인 자유에 대한 갈망이라는 관점에서

인생살이의 천재까지는 바라재 않는다 해도

적어도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놓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나의 삶고 재산에 대한 통제력 아닐까요?

 

세상 사람 중 그 누구도 나의 미래를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오로지 나는 나 자신만의 책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나이가 들면 마음과 몸이 약해지면서

누군가가 내 시간과 재산을 주면

나를 책임져 준다는 말에 희망을 품기도 하죠

 

하지만 어떤 경우라도 이것을 잊지 마세요

누군가에게 내 시간과 재산을 전부 주었을 때

그때 내가 기댈 수 있는 것은 상대의 자비뿐이라면

상대의 마음먹기에 따라 언제든 나의 자유가 제한될 수 있는 조건이라면

절대로 그에게 여러분의 시간과 재산을 주지 말기를 바랍니다.

 

노후에는 벌이가 불안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그간 살아온 인생의 열매를 수확하여 그것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혼자 사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의 재산은 반드시 가지고 계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세 번째, 주변사람들과 적당히 거리 두기를 해보세요.

 

나이 들기 전, 우리의 삶의 방향이 '위로', '밖으로'였다면 이제부터는 '아래로', '안으로'가게 됩니다.

노년에는 세상에 대한 경험이 쌓이는데 경험이란 벽돌처럼 쌓는 대로 놓아지기보다

모래와 자갈이 쌓여 굳어진 지층처럼 다져지고 또 자져져서 단단하게 깊어집니다.

 

그래서 정신이 저 차원에서 고차원으로 올라가는 내면의 여행을 하기에 적합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맺은 인연들 중 나의 내면의 평화를 깨는 몇 가지 인연들로 인해

이 뜻깊은 여행을 방해받을 수 있습니다.

 

노년을 맞이하신 분들은 많은 인연들 중에서도 특히, 자녀관계에서 거리 두기가 중요할 수 있는데요

부모에게 자녀는 참 어려운 숙제일 수도 있지만 내 자녀가 이제 성인이 되었다면 한 발 물러서서

거리를 두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더도 말고 딱 사촌쯤으로 여길 수 있다면 거리 두기가 한결 수월해지지 않을까요?

 

또한 지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친하다고 해도 너무 가까이 지내면 오히려 서로의 가시에 찔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거리가 너무 멀면 우리 인생도 춥게 됩니다.

그래서 너무 멀지도 너무 깝지도 않아서 여러분들의 인생이 찔리지도

춥지도 않도록 여러분만의 기준을 세워 보시건 어떨까요?

 

가깝다고 너무 허물없이 지내지 마시고 나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이 아니라면

조금 먼 관계라도 너무 매정하게 끊어내지는 않는 것

그것이 연륜에서 오는 인생의 기술이 아닐까요?

 

 

네 번째,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고 하지 마세요.

 

외로움이란 혼자 있어서 느끼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게 이해받지 못해서 느낀다고 합니다.

그래서 혼자 잘 지내는 사람들은 인간관계에서 모든 사람들과 잘 지내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서로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서로가 맞지 않는다면 그것 또한 인정합니다.

 

만약 살다가, 나와 결이 맞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또는 나를 무시하는 듯한 기분이 드는 사람을 만난다면

처음부터 내 말을 들을 생각이 없는 사람을 만나다면 그런 인연과는 애써 관계를 진전하려 하지 마시고

조용히 침묵하여 흘려보내 보세요

 

물론 그 침묵의 시간이 마냥 기분 좋을 수야 없겠지요

때로는 무시당해도 변변찮은 대꾸 하나 못하는 내가 바보같이 느껴지고 그래서 무리하여 센 척도 해봅니다만

우리가 살아온 세월을 뒤돌아보면 으레 그런 인연들은 긁어 부스럼이었던 적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우선, 그런 인연은 되도록 빨리 피하시되 그때그때 올라오는 불쾌한 감정은 웬만하면 그 상대에게 표출하지 마시고

시간을 태워서 그저 흘려보내보세요

 

처음엔 그게 답답하다 느낄 수 있지만 그럴 때는 그 부정적인 감정에 집중하시기보다 기분 좋은 생각이나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하시면서 분위기 전환을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우리의 기분이란 자동차 운전과 같습니다.

우리가 운전을 할 때 처음에는 핸들과 액셀과 브레이크를 의식하면서 조작하지만 운전이 익숙해져서 운전이 습관이 되면

의식하지 않아도 능숙하게 자동차를 조작하게 되죠

 

따라서 우리의 기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힘들어도 계속해서 부정적인 감정에서 빠져나오는 연습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샌가 부정적인 감정보다 긍정적인 감정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 나중에 곰곰이 생각해 보시면 내가 그때 침묵하지 않았다면

일 이 더 커졌을 수도 있겠다란 생각이 드실 것입니다.

그렇게 내가 모든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이해받고 싶은 마음이 없어지면 자연스럽게

타인의 기대에 맞출 필요가 없게 됩니다.

인정을 바라지 않기 때문에 타인에게 신경을 덜 쓰게 되죠

 

그러면 그때 나에게 집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싫어하는지, 무엇을 했을 때 만족하는지, 관심을 가져 보세요

내 감정이 지금 어떤지 내가 기분이 안 좋다면 왜 안 좋은지

그럴 때 어떻게 하면 기분이 좋아지는지 고민해 보시고 기분이 좋아지는 일을 해보세요

 

그리고 이따금 그렇게 해도 사람들이 날 사랑해 주길 바라고 인정해 주길 바라는 갈증이 스멀스멀 올라와

나의 내면의 평화를 도둑질한다면 그때는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세상에는 나와 결이 비슷한' '좋은 사람들 만나기에도 벅찬데' '굳이 성향도 다른 사람들과 얽혀서'

'좋을게 뭐가 있나'라고 말입니다.

 

 

다섯 번째, 취미생활과 배움의 끈을 놓지 마세요.

 

 

요즘 인터넷을 보면 100세 시대를 맞아 혼자서도 재미있게

사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들이 많이 보입니다.

 

우리가 나이가 들면 친구는 줄어들고 몸은 노화가 시작되며

살면서 받은 스트레스와 상처들에게 밀려

스스로 삶에서 적당히 포기를 하면서 행동반경이 줄어듭니다.

 

그러나 노년기가 될수록 취미를 만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이 누군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취미라면 더 좋습니다.

 

공통 취미는 가장 자연스러운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 만약, 취미가 딱히 없는 분이 계시다면 오늘부터 내가 무엇을 했을 때

행복감을 느끼는지 생각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제가 아는 어떤 분은 이제 자식 농사 다 지어놓았으니 매주 수요일을 자기만을 위한 날로 정하고

그날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오로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좋아하는 것을 드시며 노후를 즐긴다고 하십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꼭 여러분만을 위한

하루를 보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만약 여러 분들께서 취미가 없으시거나 인생의 새로운 즐거움을 찾고 싶으시다면

가까운 지역 문화센터를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는지요?

 

사람들이 흔히들 노년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체력이 약해지는 것, 쾌락을 즐길 수 없는 것은 죽음을 앞둔 것을 자각하기 때문일까요?

 

한편으론 맞는 말이지만, 저는 이것만으로 우리의 노년을 단정 짓기에는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는 종종 제 주변의 어르신들이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나이가 들면 인생이란 무엇인지 삶이란 어떤 것인지 절로 알게 될 줄 알았다고

하지만 환갑이 넘고 일흔, 여든이 지나도록 삶이 어떤 것인지 대체 알 길이 없다고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모르겠다고 게다가 한 치 앞도 모를 어둠 속으로 잠겨만 가는

세상살이가 참 당황스럽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나이 들면서 함께 든 것이 있다면 삶의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을 구별하고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가 조금씩 자라서 삶의 한편에 자리하게 되었다는 것이라 하십니다.

 

젊은 날 그토록 소중하게 여겼던 것들이 언제부턴가 그 자리에서 밀려나고

조금 더 소중하게 여겼던 소소한 것들이 소중한 것으로 자리매김한 것

진정 삶의 소중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 것이 바로 늘그막 나이 들면서부터라 하십니다.

 

 

 

 

 

 

노년에 혼자 잘 지내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이유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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